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8.09.07 19:15
장호현 한국은행 감사

[뉴스웍스=허운연기자] 한국은행은 신임 감사에 장호현 전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장 신임 감사는 오는 10일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은 감사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일반감사와 특별감사, 회계에 대한 일상감사 등을 총괄한다.

장 신임 감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0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대외경제국장, 주미 대사관 경제공사 등을 역임한 뒤 지난 5월부터 IMF 이사직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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