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2 11:52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헬로마켓’이 택배비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프로모션'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헬로안심페이로 거래한 사용자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은 최대 4000원까지 이며, 전자지갑으로 환급된 돈은 바로 현금 인출 가능하다. 

헬로안심페이로 거래한 사용자는 헬로마켓 앱에서 편의점 택배·방문 택배를 예약 후 상품을 배송한다. 배송 완료 후 구매가 확정되면 별도 신청 없이 택배비를 낸 사용자 전자지갑으로 택배비가 자동 환급된다.

개인 간 거래에서 택배비를 누가 부담하느냐는 거래 성사에 매우 결정적인 요인이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택배비 부담을 고민할 필요가 없어 좀 더 활발한 중고거래가 기대된다.

헬로안심페이는 사기 방지를 위해 헬로마켓이 자체 개발한 에스크로 안전거래 서비스다. 

구매자가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받은 물건에 이상이 있을 경우 결제금액은 판매자에게 지급되지 않고 구매자에게 환급된다. 거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택배비 무료 프로모션은 개인 간 거래 부담을 덜고 공유경제 가치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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