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3 17:32
헨리 위자야레버레이트 미디어 그룹의 아시아 부사장이 '인도네시아 네이티브애드 컨퍼런스 2018'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데이블>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데이블이 인도네시아에서 네이티브애드의 현황 및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데이블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네이티브애드 컨퍼런스 2018’을 150 여 명의 인도네시아 언론사 및 마케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와 같은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와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데이블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으며, 인도네시아의 주요 언론사들과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퍼포먼스 드리븐 콘텐트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됐다. 

위칸 프리바디 유니세프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펀드레이징 매니저, 와유 디아트미카 인도네시아 일간지 템포의 편집장, 넨드라 프리모닉 세카 럼가니스 인도네시아 온라인언론사 힙위의 디렉터, 그리고 헨리 위자야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 레버레이트 미디어 그룹의 아시아 부사장등 네이티브애드에 대한 지식 및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디지털마케팅 시장에서 디스플레이애드의 대안으로 떠오른 네이티브애드의 현황 및 미래를 비롯해 네이티브애드를 통해 매출 성장 및 브랜드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 개인화 마케팅 등 최신 마케팅 트렌드 등이 논의됐다.

헨리 위자야는 “디스플레이애드가 확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광고를 귀찮아하고, 방해로 여기게 됐다"면서 "네이티브애드와 같은 콘텐트 형식의 광고는 높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윤세원 데이블의 글로벌팀 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온라인 광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네이티브애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면서 "데이블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전세계 마케터 및 미디어 전문가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앞서가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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