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6 14:09

[뉴스웍스=문병도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이미지(BI)를 개편한다.

누구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SK텔레콤의 AI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누구를 기반으로 한 '누구 미니'와 'T맵x누구', 'Btvx누구', '누구 캔들'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했다. 

SK텔레콤은 누구 브랜드 핵심 의미를 '세상을 담는 프레임'으로 선정했다. 

'누구'의 한글 자음 'ㄴ'과 'ㄱ'의 형태소를 활용해, '세상을 담는 프레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누구 앱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간단한 설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디바이스 컨트롤러' , 누구 이용에 궁금점이 있으면 해결해주는 '솔루션 메시지 카드', 인기 있는 발화문을 안내해주는 '인기대화'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SK텔레콤은 새로운 누구 브랜드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누구 앱과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의류 및 편의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총 2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은 "AI 누구가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AI 선도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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