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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9.18 18:45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 5945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7%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만 8604건으로 전년비 32.4%, 지방은 2만 7341건으로 30.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아파트 거래량은 4만 2894건으로 33.3% 줄었고 단독·다가구주택(9340건)은 30.7%, 연립·다세대 주택(1만 3711건)은 27.1%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다소 늘었다. 전국 15만 2089건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고,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23만 6000건으로 전년동기보다 7.5%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만 1280건, 지방이 5만 809건으로 각각 3.7%, 10.1%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이 7만 1956건, 그 외 8만133건으로 각각 6.8%, 4.8%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7만 1956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8% 증가, 아파트 외(8만 133건)는 4.8% 증가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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