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9 22:20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오일은 분자 크기에 따라 피부 표면에 유분막을 만들거나 피부 세포 사이까지 들어가 각질층에 머문다.

단독으로도 좋지만 섞어 쓰는 것으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자.

드라이오일은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에센스에 섞어 발라도 눈에 띄는 보습 효과가 있다. 

극도로 건조한 상태라면 세안할 때 마지막 헹굼 물에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자. 피부에 얇은 오일막을 만들어 수분을 뺏기지 않게 해준다.

아리얼 ‘브릴리언트 톤업 이지지 오일’은 건강한 유·수분의 빠른 공급으로 윤광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8가지 식물성 오일과 난황유를 특별하게 블렌딩하여,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의 자연스러운 윤광을 부여하여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멀티 오일이다.

헉슬리  '클렌징 오일 딥 클린 딥 모이스트'는 무겁지 않은 워터 타입의 오일 클렌저다. 선인장 시드 오일을 포함한 식물성 오일을 배합해 천연 보습막을 형성한다. 물 세안만으로도 잔여감 없이 깨끗한 세정이 가능하다.

페이스 오일은 에센스에 섞어 사용하는 게 좋다.

취침 전, 바디 로션에 섞어 피로감이 느껴지는 부위를 마사지하면 근육 이완으로 피로회복은 물론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 아로마 오일을 섞어주면 테라피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디올의 ‘쟈도르 륄 디빈’은 피부 보습을 위한 오일로,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려 입욕제로 사용해도 좋은 관능적인 퍼퓸드 오일이다. 여성스럽고 달콤한 플로럴 향을 베이스로 편안한 바닐라 향이 더해져 릴랙스한 배스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올리오 다 바뇨노떼’는 하루의 고단함을 단숨에 풀어줄 럭셔리 배스 오일이다. 기분 좋은 오리엔탈 향이 은은하게 풍겨 아루마 테라피를 받은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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