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21 00:01
2018 추석특선영화 9월 21일 <사진=네이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2018년 추석 연휴에 볼만한 TV영화를 소개한다.

9월 21일(금) JTBC는 오후 11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방송한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018년에 개봉했다.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1년 뒤 장마가 시작된 어느 날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김지환) 앞에 다시 나타난다.

기억을 잃은 수아는 남편과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부자는 수아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다시 삶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수아는 첫 만남과 첫 키스 등 사랑했던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장마가 끝나가면서 되찾은 가족의 행복도 끝을 향해 달려간다. 

채널A 오후 11시 '구구는 고양이다', EBS 밤 12시35분 '쓰리 브라더스', KBS1 새벽 1시 '엄마의 공책'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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