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20 13:35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신규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상주사무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상주사무실 서비스는 임차인이 실제 건물에 상주하지 않고 사업자등록을 위한 주소지만 사용하는 서비스다. 소규모 1인 창업자들 사이에서 초기 사무실 임대 비용 부담을 더는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가상사무실이라는 의미로 버츄얼오피스라고 부른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1인 기업, 프리랜서,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초기 창업 부담을 덜고 꼭 필요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신규 사업자의 경우, 개인·법인 상관없이 월 7만7000 원(부가세 포함)이며, 장기계약 할인을 제공한다. 

6개월 계약 시는 1개월, 1년 계약 시는 3개월 렌트 프리다. 

특별히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에게는 첫 3개월 이용에 대한 무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마이워크스페이스와 제휴한 세무법인 지앤유세무회계와 세무대리계약을 체결할 경우, 법입 설립 등기 대행수수료(3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우편물 수취·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마이워크스페이스 핫데스크를 1일 1만원에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마이워크스페이스 양희영 대표는 “사업장 주소지가 테헤란로에 있다는 것은 사업체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무척 중요한 요소” 라며 “강남에서 미팅을 할 때 마이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부터 관할 세무서, 우체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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