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9.21 16:15

상시 무료 셔틀 운영으로 고객 편의성 강화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제주도는 연간 1500만명이 찾는 국내 최고의 휴양지다. 섬 전체가 관광지인 제주도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 명소가 많아 제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주관광협회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제주도를 방문해 개별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이 80% 이상이며, 이들 중 대부분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늘어나면서 제주도 내 렌터카 교통사고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에서 발생한 범죄 중 약 43%는 교통 범죄로, 그 중에서도 음주운전이 약 5328건, 무면허 운전이 약 1383건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제주도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익숙하지 않은 차로 낯선 도로를 운전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운전자의 과실 및 부주의로 인한 운행 중 사고 외에 주정차 중 발생하는 접촉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에는 여행객 스스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 의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특히 무면허 운전자에게 차량을 대여해주거나 대여 전 꼼꼼히 차량을 점검하지 않고 발생한 문제를 소비자에게 책임 전가하는 무책임한 업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국내에서 가장 많은 렌터카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렌터카 업체를 선택할 때에는 꼼꼼한 비교와 신중한 선택이 필수다.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체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일 뿐만 아니라 저렴한 비용만을 내세우느라 보험료, 혜택, 서비스 등의 부가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제주 향토기업 직판 업체 제주렌트카동아리는 합리적인 가격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빠른 차량 인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하우스까지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를 짧은 배차 간격으로 운영하고 인수 전 인증 과정을 단축했으며, 전 차종 후방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고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다양한 차종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필요에 따라 유모차, 카시트 등을 추가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렌트카동아리 관계자는 “우리 업체는 제주 토종 업체의 모임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렌터카 시스템에 비해 간편한 예약 및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렌트카동아리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건당 1만2000원 상당의 영화티켓 1매를 제공하고, 선정을 통해 제주도 비행기 티켓, 프리미엄 렌터카,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렌트카동아리의 예약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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