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9.26 19:17
당수동 시민농장 전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9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리는 '연근 캐기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들은 당수동 시민농장에 농업기술센터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연꽃 단지(약 9000㎡)의 연근을 직접 캔다. 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구역(약 4~6㎡)씩 배정받아 2시간 동안 호미와 삽 등으로 직접 연근을 수확한다. 수확한 연근은 가져가도 된다. 연근을 캐기 위한 도구 등 준비물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온정로 45)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행사가 열리는 10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700구역을 신청받는다. 구역 당 참가비는 2000원이고, 3~4명까지 한 팀으로 신청해도 된다.

행사 당일 시민농장에서는 '제28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도 열린다. 텃밭요리경연, 천연염색,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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