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양민후 기자
  • 입력 2018.10.03 06:30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지난 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 15일까지 만 75세 이상 노인(194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보건소 미포함)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65세∼74세(1944년 1월1일∼1953년 12월31일 출생) 연령대는 오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지자체 방침에 따라서는 만 65세 미만이더라도 국가유공자나 의료급여수급권자, 1∼3급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만 6개월에서 12세 이하(2006년 1월1일∼2018년 8월31일 출생) 어린이 가운데 지난 7월1일 이전까지 1회 접종에 그쳐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도 2일부터 다음달 15일 사이에 무료로 주사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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