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6.01.05 15:08

갑의 정치, 기득권 대결정치를 민생정치로 바꿀터

사람과 당을 같이 바꿔야 세상이 변합니다!

존경하는 구로구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로갑 국회의원예비후보 정의당 이호성입니다.

구로구 주민여러분 행복하십니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가기가 어떠십니까?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고 내일은 오늘보다 행복해 질것이라는 희망이 주민여러분의 곁을 지켜주고 있습니까?

안타깝게도 현실은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동네를 다녀보면 어디를 가나 먹고 살기 힘들다, 왜 이리 인생이 고단하냐고 하십니다. 우리 서민들에게 언제는 어렵지 않은 적이 있었겠습니까 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빈곤 때문에, 취업이 안 돼서, 공부하기 힘들어서 절망하고 심지어는 삶을 포기하는 일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 나라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제정신으로 살기 어려운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구로구 주민 여러분, 왜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빈부격차와 부의 대물림, 불평등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해야 할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부자감세, 탈규제, 민영화와 같은 재벌중심 정책으로 오히려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이 분열과 당권싸움으로 제1야당으로서 책무를 잊은 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로구 주민여러분, 이대로는 안 됩니다. 바꿔야 합니다.

승자독식 선거제도의 기득권에 안주하는 현재의 정당체제로는 누가 다수당이 되든지 그 나물에 그 밥일 뿐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 우리 서민들이 제대로 된 정치를 해야 합니다.

재벌대기업 갑의 정치, 기득권 대결정치가 판치는 국회를 제대로 된 서민정치, 민생정치 판으로 바꿔내야 합니다.

사람만 바꿔서는 안 됩니다. 사람과 당을 같이 바꿔야 세상이 변합니다.

존경하는 구로구 주민여러분,

일터에서 열심히 땀 흘리면 가족들과 따뜻한 저녁이 있고, 풍족하지 않더라도 자존감을 지킬수 있는 노후가 있고, 이런 삶이 자식들에게도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 이호성과 정의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정의당을 원내교섭단체로 만들어 주십시오. 좋은 정당, 좋은 정치인을 키워 주십시오.

여러분의 선택은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꾸고 우리 서민들의 삶을 지키는 희망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저 이호성과 정의당, 진짜 정치, 진짜 서민시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약력

- 전남 목포 출생
- 성균관대 공과대학(전기공학과) 졸업
- (전)권영길국회의원 수석보좌관
- (전)박원순시장구로선거대책위공동위원장
- (현)정의당구로구위원회 위원장
- (현)구로아이쿱생협 이사
- (현)㈜조은미래 대표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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