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1.11 13:48
최종구 신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11일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11일 최종구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종구 사장은 “그간 중소기업과 서민 경제활동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온 SGI서울보증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최대 종합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금융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3가지 핵심전략으로 ▲지속성장 ▲고객중심 ▲경영효율성 제고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1957년생으로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원 공공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단,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최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월 24일 SGI서울보증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 지난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