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1.19 11:49
▲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19일 "더민주의 내부 갈등은 봉합됐고 분열은 끝났다"고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대동단결에 합류하지 않은 분도 계시지만 내부 비판으로 통합을 더 공고히 할 '악마의 변호인' 역할"이라며 "오직 국민,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할 준비를 갖춘 더민주와 함께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응답하라1988 OST'에 수록된 노래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소개하면서 "우리 이제 너무 걱정하지 말자. 이제 시작"이라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 당원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더민주는 이제 수습국면. 국민의당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밥그릇 조정이 쉽지 않을 거다. 게다가 거기 모인 사람들, 제 이익을 위해선 제가 속한 당을 파괴할 준비가 된 사람들"이라며 국민의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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