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
  • 입력 2016.01.26 18:00
현대건설이 다음달 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녹번'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다음달 말 서울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952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260가구다. 전용 면적별로는 49㎡ 9가구, 59㎡ 51가구, 84㎡ 200 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해 단지 광장을 통해 바로 진입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도 가깝고, 통일로·내부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교통망이 매우 편리하다.

NC백화점·킴스클럽·대조전통시장 등이 있는 불광역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이마트·녹번시장 등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은평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생활권 내에 녹원초등학교(예정)·영락중학교 등이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은평구청·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병원·녹번119안전센터 등 주요 관공서·의료시설도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북한산 국립공원·독바위 공원 등이 있어 도심 생활 속에서도 쾌적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설계도 특화했다. 노인·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이, 가구 및 문선에는 둥근 모서리가 적용된다. 84㎡A형은 현관 수납장을 ‘ㄱ’자 형으로 2개를 제공한다. 84㎡B형은 3개의 방과 별도로 알파룸이 제공되며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설계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1·2번 출구앞(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에 위치하며 2월말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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