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0.15 15: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레드록을 인수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레드록에 1억 730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레드록의 공동 창립자인 바룬 바드워와 고라브 쿠마르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합류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6000여 곳의 고객들이 가상 차세대 방화벽 VM시리즈, 클라우드 SaaS 보안 서비스 어패처, 퍼블릭 클라우드 API 모니터링 툴 에비던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글로벌프로텍트’ 등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사용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레드록 기술을 결합, 클라우드 보안 분석, 지능형 위협 탐지, 지속적인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을 단일 솔루션에 담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솔루션은 기업 보안 팀에서 기존의 수동 조사 과정을 자동화시키고,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클라우드 위험성 파악 리포트를 확보함으로써 주요 위협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니케시 아로라 팔로알토 네트웍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로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포함하여 가장 총체적인 범위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강력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전략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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