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0.15 18:12
(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 인스타그램)
(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 인스타그램)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서정원 감독이 사퇴의사를 밝힌 지 한달 반만에 수원삼성블루윙즈 감독에 복귀한다.

수원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8일 구단 성적 및 일신상의 이유로 감독 직 사임 의사를 밝혔던 서정원 감독은 '연내 남아있는 팀의 중요한 경기들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 해야겠다는 마음과 복귀를 희망하는 구단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서 감독은 오는 17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FA컵 8강전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원삼성 감독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원 삼성은 또 오는 24일 홈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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