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10.16 15:49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제고문이자 전 전라북도 도지사였던 유종근 박사의 아들 유주영 군(16세)이 미국 필라델피아 체스트넛 대학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유군은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유학중이었다.

영결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여의도 직할성전 5층)에서 진행된다.

미국 유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유군은 천재로 알려졌다. 9세 때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청강했으며 그때부터 수학, 영어-히브리어 등에 능통했다. 지난 2017년에는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사진)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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