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0.17 16:13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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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7일 코스피지수는 지난밤 미국 다우지수가 주요 기업의 3분기 호실적에 따라 2%대 급등한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39포인트(1.04%) 상승한 2167.51로 장을 마쳤다. 에너지·화학(2.0%), 의료정밀(2.0%), 비금속광물(1.9%), 통신업(1.8%)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0.6%), 섬유의복(0.5%)은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3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3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나스닥지수가 2%대 반등하는 데 성공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7.65포인트(1.05%) 오른 739.15로 장을 마쳤다. 인터넷(3.7%), 오락·문화(3.3%), 음식료·담배(2.8%)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부품(0.5%), 출판·매체복제(0.4%)는 하락했다.

개인은 1387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3억원, 12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0.13%) 내린 112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란산 원유 수출이 줄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언론인 실종 사건을 계기로 미국과 갈등을 지속하며 전일 대비 0.2% 오른 배럴당 71.92달러로 결정됐다.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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