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0.21 19:21
(사진=2018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진=2018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8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이 20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의 명성에 걸맞게 대표 K-pop 가수인 ‘워너원(Wanna One)’, ‘엑소(Exo)’, ‘세븐틴’ 등 총 11팀이 참여했다. ‘워너원(Wanna One)’은 <켜줘>, <활활>, <에너제틱>을 ‘엑소(Exo)’는 <전야>, <Ko Ko Bop>, <Power> 각각 세 곡을 부르며 경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참여형 페스티벌에 걸맞게 부산 오거돈 시장을 필두로 부산 셀럽 김충재, 배정남 및 출연진들이 릴레이 MC로 자리에 섰다. 첫 공연 팀인 ‘셀럽파이브’는 부산 시민 100명과 함께 <시민이 되고 싶어>를 함께 맨발 투혼으로 선보였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한>, ‘에이스(A.C.E)’는 <Take Me Higher>, ‘여자친구’는 <밤>, <시간이 달려서>로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마마무는 <너나해>, <별이 빛나는 밤>을 ‘NCT127’은 <악몽(COME BACK>과 <REGULAR>, ‘세븐틴(Seventeen)’은 <전야>, <Ko Ko Bop>, <Power>를 잇따라 열창했다.
 
20일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치뤄진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일 간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부산 해운대 구남로, 부산 하야라야 광장 등 부산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28일에 열릴 폐막 공연은 레드벨벳, 다이나믹듀오를 포함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11팀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