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0.29 11:53
25일 이천아트홀 전시관에서 가진 '흙토람 이천․광주․여주 합동 도자전시회' 오픈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25일 이천아트홀 전시관에서 가진 '흙토람 이천․광주․여주 합동 도자전시회' 오픈식에서 참석 내빈과 전시참여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25일 이천아트홀 전시관에서 흙토람 이천․광주․여주 합동 도자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談(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천시가 주관 지차제, 광주시.여주시가 협력지자체로 참여해 도예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도자작품을 전시한다.

흙토람 사업은 도자기를 테마로 어르신 도예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도자제품 판매 및 영유아 대상 도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 및 1-3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2일까지 갖는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3개시에 설치된 흙토람 도예공방에서 운영하는 영유아 도자체험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가족 및 단체는 흙토람 사업 수행기관인 3개시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전시회 오픈식에서  “은퇴 전 인생은 워밍업이고 은퇴 후 인생이 본 게임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 필요한 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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