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01 09:4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9시부터 6시까지 하루 통상 근로시간인 8시간 중에 근로자가 실제로 업무에 투입된 시간은 몇 시간일까?

이학경 콩테크 대표는 ”모두가 8시간을 회사에 있어도 실제 근무한 시간은 다르다”며, 직원 개인별 근무시간 및 휴식 시간을 체크하여 업무 효율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 ‘콩체크’가 12월 19일 출시된다고 소개했다.

콩체크는 비콘 신호를 이용하여 출입문을 제어하며 출입 기록을 통해 근로시간을 측정해주는 스마트 근태관리기다.

자동으로 근무시간 및 휴식 시간을 계산하여 정확한 업무시간을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시간 대비 효율을 측정할 수 있고, 직원이 필수로 업무를 해야 하는 시간인 ‘코어타임’ 설정 기능을 이용하여 직원별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콩체크는 비콘 사원증과 콩체크 앱을 통해 출입하는 것을 기본 기능으로, 앱에서는 단순한 출입 기능을 넘어 외근, 출장, 연차를 신청할 수 있고, 지각, 결근 등의 위반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스스로 근태를 관리할 수 있다. 관리자 웹에서는 서버에 저장된 출입 기록 데이터를 분석하여 직원별 보고서를 제공하여 인사팀의 업무를 도울 뿐 아니라, 근무시간에 대한 노사 분쟁 발생 시에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콩체크는 직원의 근무 시간을 ‘감독’하는 시스템이 아닌, 근로시간에 대하여 사업장과 근로자가 상호 협의하는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으며, 사업장 규모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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