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02 11:35
(사진=여기어때 제공)
(사진=여기어때 제공)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종합 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은 VIP 회원제 서비스인 ‘엘리트 멤버십’ 도입으로 제휴점 10월 거래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숙박, 액티비티 구분 없이 상품을 5회 이상 예약하면, VIP 등급인 ‘엘리트’로 자동 승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부터 엘리트 회원은 숙박상품을 평생 1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게 했다.

여기어때는 해당 제도에 참여하는 숙소의 매출이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엘리트 회원의 반복 구매가 늘면서, 멤버십 참여 숙소의 지난 10월 거래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트 회원은 여기어때 플랫폼을 반복적으로 방문하면서, 숙소를 반복 구매하는 성향이 짙다"며 "멤버십 제도에 참여하는 숙소들의 거래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이미 수십만에 이르는 엘리트 회원의 증가 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엘리트 회원을 위한 전용 쿠폰북을 매달 제공하고, 이벤트도 마련한다. 시크릿 쿠폰과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는 혜택도 준비 중이다. 11월에는 엘리트 전용 쿠폰 6장이 담긴 쿠폰북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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