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2 13:47
'2018 MAMA'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네이처 (좌로부터 오로라, 루, 새봄, 선샤인, 가가, 채빈, 유채, 로하, 하루) (사진=소속사 제공)
'2018 MAMA'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네이처 (좌로부터 오로라, 루, 새봄, 선샤인, 가가, 채빈, 유채, 로하, 하루) (사진=소속사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네이처가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여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1일 공개된 '2018 MAMA 노미네이션'에 따르면, 네이처는 공원소녀,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과 여자 신인상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2018 MAMA’는 1일 남녀 신인상, 남녀 가수상, 남녀 그룹상 후보 등 전 부문 후보들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 워너원,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번 ‘2018 MAMA’의 심사 대상은 2017년 10월 18일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이며, 온라인 투표, 음반 및 음원 판매량,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SNS 투표 등을 종합해 각 부문의 수상자 및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온라인 투표 기간은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12월 9일(한국시각 기준)까지다.

네이처는 지난 8월 타이틀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로 데뷔한 이래, Mnet ‘엠카운트다운’ 첫 출연에 차트 11위 입성, ‘2018소리바다 어워즈’ 신인상 수상, ‘2018 KCON 태국’ 출연 등 신인 그룹으로서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지난 31일 11월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네이처의 리더 루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준비에 정신이 없는 와중에 이런 큰 상의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멤버들과 함께 기뻐했다” 며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2018 MAMA’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로써 올해는 12월 ‘MAMAWEEK’를 지정하여, 12월 10일 한국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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