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1.02 14:08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지역자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이하 지역화폐)’를 내년 4월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화폐는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체크카드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며, 대규모마트 및 유흥업소를 제외한 이천 내 모든 전통시장 및 소상공업체에서 사용가능하다.

향후 시행될 청년수당, 산후조리비 등 복지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를 개인이 구매시 6%의 금액을 시·도비에서 지원하며(10만원 구매시 6000원 지원) 1인당 4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시는 다음달 시민과 전통시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보다 친밀하게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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