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1.02 16:42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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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대동전자, 키다리스튜디오, 코스닥의 웰크론한텍, 노바텍, 서진오토모티브, 뉴보텍, 에코플라스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동전자(008110)는 전일 대비 29.86% 오른 4305원, 키다리스튜디오(020120)는 30.00% 상승한 2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웰크론한텍(076080)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23조원 규모의 한강 대권역 물환경관리계획을 발표한 뒤 수자원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전일 대비 29.83% 상승한 2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뉴보텍((060260)과 자연과환경(043910)도 관련주로서 인식되면서 각각 30.00%, 23.91% 급등했다.

이밖에 노바텍(285490)은 전일 대비 29.79% 오른 1만8300원, 서진오토모티브(122690) 29.90% 상승한 2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무역문제과 관련해 긍정적인 전화통화를 나눴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대부분 크게 올랐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4.74%), SK하이닉스(6.30%), 셀트리온(3.96%), 삼성바이오로직스(2.95%), LG화학(5.60%), 포스코(6.00%) 등이 급등했다. 반면 SK텔레콤(1.53%)과 한국전력(1.12%)은 호재를 누리지 못하고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7.58%), 신라젠(10.14%), CJENM(3.04%), 포스코켐텍(7.07%), 에이치엘비(7.62%), 바이로메드(8.14%) 등 상위 30개 종목이 모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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