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5 11:07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혜경궁 김씨' 사건 관련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MBN 캡처)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혜경궁 김씨' 사건 관련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MB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의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논란 관련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혜경궁 김 씨' 논란 이재명 부인 김혜경 씨 경찰 출석, 쌍으로 국민밉상 부부 꼴이고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부부 꼴이다"라며 "누가누가 거짓말 잘하나 꼴이고 부부동심일체 꼴이다. 부부 자업자득 꼴이고 부부 자승자박 꼴이다. 제2의 이재명 은밀한 신비의 점 꼴이고 제2의 이재명 킬러 등장한 꼴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지난 2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트위터 계정인 '@08_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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