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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6 15:2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故 조민기의 아내 김모씨가 조민기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한 가운데 지난 게시물도 눈길을 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조민기 아내 김씨는 지난 9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안했으면 좋겠다. 당신도, 나도, 그 누군가도. 그리움. 보고파요"라는 글과 소나무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
소나무 앞에는 비석과 제기, 하얀색 꽃과 커피가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故 조민기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한편, 5일 조민기 아내 김씨는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민기의 묘로 보이는 곳에 초 하나가 꽃힌 케이크와 담배, 양주, 커피 등이 차려져 있다. 김씨는 네티즌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곧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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