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07 09:00
'불타는 청춘' 이경진 (사진=SBS 캡처)
'불타는 청춘' 이경진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이경진이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가운데 그가 이혼했다는 오해를 받은 이유가 눈길을 끈다.

1956년생인 이경진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다. 그는 80년대 각종 CF를 섭렵하며 임예진 등과 함께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이경진은 대권을 꿈꾸던 부장검사와 약혼했지만 파혼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미국에서 결혼발표를 했다는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 번도 만나본적 없는 사람이다"라며 "물론 호감이 가는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6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이경진이 등장하자 청춘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경진의 털털한 모습에 금방 친해지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또 이경진은 암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故 김자옥과 故 김영애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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