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11.07 13:33

7일~11일, 오전·오후 11시에 파격할인 계속

(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위메프가 초특가 가격 판매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위메프는 ‘블랙1111데이 이벤트’로 11월 유통대전 세 번째 파격할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 1일 결제액의 50%를 페이백하는 플랙프라이스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1일부터 7일까지 에어팟, 맥 립스틱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했다.

위메프는 1일부터 매일 오전·오후 11시에 인기 브랜드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도미노 포테이토피자 5000개를 1111원에, 다이슨 V8 앱솔루트 100개를 11만 1111원에,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2만 개를 1111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위메프는 “블랙1111데이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기존 할인을 넘어서는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해당 날 할인 상품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은 BHC 뿌링클+콜라를 오전·오후 11시에 각각 2500개씩, 총 5000개를 1111원에 판매한다. 이에 위메프는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서버로 몰릴 것을 우려해 서버 용량을 평소 10배 수준으로 확충하는 등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위메프 블랙1111데이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버시간으로 11시를 맞춰 위메프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했다.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거나 결제창으로 넘어가지 않는 등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모든 상품이 소진된 후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 ‘위메프 블랙1111데이 이벤트 후기’라며 글을 올렸다. 이들은 “수강신청, 콘서트 티켓팅처럼 서버시간 보고 11시 딱 맞춰 들어갔는데도 서버가 터졌다”, “후우, 뿌링클 1111원 성공!”, “상품도 다 담았고, 결제만 누르면 됐는데, 왜 결제만 안 눌리니”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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