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12 14:37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내 사랑 치유기'에서 소주연의 끝이 없는 가시밭길 인생이 안방극장까지 짠함으로 물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내 사랑 치유기’ 17-20회에서는 연속된 외면 속에서도 꿋꿋이 맞서고 있는 양은주(소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자기 나타나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민폐녀로 불리며 미운털 제대로 박힌 캐릭터가 되었지만, 양은주의 애처로운 인생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 것. 

이런 역경 속에서도 눈물 흘리지 않고 견디고 있는 양은주이기에 앞으로 그녀가 어떤 선택과 행보를 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양은주와 대립 중인 박전승(임강성)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차갑게 대할지, 양은주의 아이 ‘하늘’이에게 묘한 감정이 생긴 김이복(박준금)이 양은주를 어떻게 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부터 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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