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1.13 11:05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역삼동과 부산 괘법동 오피스텔 개발사업의 선순위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239호’를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토지확보와 인·허가를 완료하고 분양 중인 사업장 2곳을 투자대상으로 선정해 투자위험을 최대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은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임차수요가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괘법동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과 경전철 더블역세권(사상역)에 있는 부산 서부권역의 핵심 상권으로,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등 주변 교통망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 총 모집액은 490억원이다. 투자금 회수 예상기간은 34개월, 배당금 지급 주기는 3개월이다.

모집 완료 후 오는 23일 폐쇄형펀드로 설정하고 투자자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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