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13 17:50

김포연장 지하철 및 김포~계양 고속도로 예산 25억 반영

(자료=홍철호 의원실, 단위:억원))
(자료=홍철호 의원실, 단위:억원))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 사업'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설계'비 예산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13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두 사업 용역 예산을 예비심사 결과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이 예결소위 심사과정에서 "제4차 광역교통계획 용역상 '지하철 5·9호선 김포 연장 계획' 또는 '김포-강서 구간 광역철도 신설 및 연장 계획'이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최종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이번 국토위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예비심사결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돼 본 심사를 거치게 된다. 본 심사를 통과하면 2019년도 정부예산안으로 최종 확정된다. 

홍철호 의원은 “지하철과 고속도로는 김포를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필수적인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5·9호선 김포 연장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 예산을 정부 예산안의 예비심사결과에 포함시킨 만큼 예결위의 본 심사도 통과시켜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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