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14 16:37
헤이지니 결혼 (사진=헤이지니 SNS)
헤이지니 결혼 (사진=헤이지니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명 유튜버 헤이지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어려웠던 시절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KBS '여유만만'에는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헤이지니가 출연했다. 헤이지니는 120만명을 넘는 채널 구독자수와 4억뷰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이날 헤이지니는 "어릴 때 판소리, 무용 등 많은 걸 했고,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정작 가보니 방송이 내 길이 아닌가 싶었다. 그때 많은 걸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는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있는 줄 몰랐다.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시작하는 분들도 많고, 그 안에서도 경쟁을 한다. 6개월 동안은 10만 원도 못 벌었던 것 같다"고 처음 시작했을 당시 수입을 털어놨다.

한편, 헤이지니는 3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바쁜 시간을 보내며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분께 알리지 못했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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