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19 11:30
(사진=GS리테일 제공)
(사진=GS리테일 제공)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유명 디저트 전문점 케이크를 줄 서지 않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가 SNS에서 일명 ‘인생 케이크’라고 불리는 프리미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판매한다. 이미 맛이 검증된 유명 디저트 전문점에서 판매중인 △지유가오카핫초메 2종 △비스테까 티라미수 2종 △더바움 크레이프 등 총 5종이다. 

2종의 케이크를 선보이는 지유가오카핫초메는 일본 도쿄의 디저트 카페 거리로 유명한 지유가오카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저트 전문 카페로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 곳의 당근 케이크는 당근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가고 견과류와 믹스된 케이크 시트와 꾸덕한 크림치즈 조합이 일품이다. 시카고초코케이크는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달지 않고 다크 초코의 케이크 시트에 풍부한 초코 크림이 촉촉하고 진한 맛을 낸다.

비스테까 티라미수 2종은 460g 중량의 골드그란데 케이크와 100g 용량의 다양한 맛 3개로 구성된 골드피콜로 3종 세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이탈리안 퀴진 쉐프인 김형규 쉐프의 레스토랑 비스테까에서 시작된 디저트 케이크다. 많은 유명 쉐프들의 스승이기도한 김형규 쉐프는 식재료 우선 주의를 고집한다. 특별한 숙성 기간을 거쳐 더욱 진한 밀도의 마스카포네 치즈와 프랑스 발로나사의 최고급 코코아 파우더,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수해온 사보이아르디 쿠키가 비스테까의 에스프레소와 잘 어우러졌다.

더바움 크레이프 케이크는 줄 서서 먹는 케이크로 유명하다. 일본의 디저트 전문점 더바움과 제휴를 통해 선보인 크레이프 케이크는 16겹의 얇은 수제 크레이프 지단 사이에 100% 동물성 생크림을 넣어 타 상품과는 다른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예약 판매 가격은 비스테까 골드피콜로 3종 세트(2만9000원)를 제외하고 전 상품이 2만8000원이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구매는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이하 나만의냉장고 앱)에서 가능하다. 주문 절차는 나만의냉장고 앱의 쇼핑몰에서 구매할 케이크의 수량 과 배송 일정을 선택한 후, 추천 GS25점포명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완료되며 상품은 고객이 희망한 장소로 선택한 일정에 안전하게 배송된다.

안재오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점차 차별화된 맛과 프리미엄 케이크를 선호하는 트렌드로 바뀌었다"며 "이번 유명 프리미엄 케이크 예약 주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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