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19 14:49
(사진=현대건설 제공)
경기도 고양시 '힐스테이트 일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1-1블록 GTX킨텍스역(예정) 앞에 짓는 '힐스테이트 일산'(상업시설)을 본격적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2375㎡ 규모에 총 62개 점포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일산은' 지하4층~지상49층, 오피스텔 4개동 1054세대와 업무편의시설 1개동 규모다. 힐스테이트 일산 오피스텔은 지난 2015년 12월 실시한 청약에서 평균 28.4대 1로 마감됐으며 입주는 내년 3월이다.

일산 킨텍스 상권은 자유로, 제2자유로, 외곽순환로, 강변북로 등으로 도로교통 연계성이 우수하다. 오는 2023년 예정된 GTX A 노선(파주~삼성) 개통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유동인구가 크게 늘고 일대 상권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다수의 대형복합상가가 자리잡고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고양원마운트, 이마트타운, 롯데마트 등 일산의 주요상권이 위치해 있고 향후 한류월드(예정), JTBC일산사옥(예정) 등 대규모 상업‧업무시설도 추가될 전망이다.

여기에 킨텍스와 인접한 80만㎡ 부지에 일산테크노밸리(예정)가 건설되면 고용인구 1만8000명으로 일산은 물론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힐스테이트 일산' 상업시설은 상층부에 1054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데다 주변 아파트 및 오피스텔 7000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어 생활밀착형 상가로 최적화된 입지다. 여기에 사업지 앞 온누리공원 및 킨텍스역 만남의광장(예정) 등 휴식공간과 연계한 스트리트 상가로 설계돼 안정적인 상권 형성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킨텍스 주변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일산의 중심상권이 킨텍스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원마운트 1048호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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