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4 00:01
썸바디 (사진=Mnet)
썸바디 (사진=Mnet)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댄서들의 리얼 로맨스 '썸바디'가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썸바디'는 춤으로 이어진 남녀 사이의 '썸씽'을 관찰하는 로맨틱 리얼리티다. '고등래퍼2', '프로듀스48',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으로 이어지는 2018년 Mnet 프라임타임(금요일 밤 11시)에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

최정남 PD는 지난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 댄스 관련 경연 프로그램을 많이 연출했다. 그 과정에서도 커플 미션이라는 부분이 있었다. 당시에는 서바이벌이고 경연이다보니 썸이 느껴지는데 방송에 담기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이들의 감정을 소재로 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또 "10월 한달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무대를 위해서 나온 친구들이 아니라 사랑을 찾고 싶은 친구들을 섭외했던거다. 일반 사무직이나 회사원이 아니라 몸으로 표현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다보니 감정표현에 있어서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썸바이'에는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스트릿 댄스, 비보잉, 아크로바틱을 추는 서재원, 이수정, 이주리, 정연수, 맹이슬, 나대한, 이의진, 오홍학, 한선천, 김승혁 등 총 10명의 남녀 댄서가 등장한다. 이들은 '썸바디' 안에서 함께 호흡하며 춤추며 로맨스를 완성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