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28 11:0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채지 작가의 소설을 게임화하여 각종 스토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십만대적검'의 차기작이 출시됐다.

팡스카이가 28일 오채지 작가의 무협소설 '백가쟁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백가쟁패'를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의 양대 안드로이드 마켓에 동시 출시했다.

'십만대적검'은 9월 출시 이후 원스토어 무료 1위를 달성했고,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12일 구글 매출 30위권에 진입, 무협 MMORPG 중에서는 가장 앞서는 기록을 세운 바 있어 그 후속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백가쟁패'도 오채지 작가의 단행본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십만대적검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 작품은 2010년 파피루스를 통해 출판된 오채지 작가의 무협소설로, 7권으로 완결됐다. 문피아 골든베스트 1위, 선호작 베스트 1위에 빛나는 이 작품은 많은 매니아들이 리뷰를 남길 정도로, 무협 소설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다.

무협 MMORPG '백가쟁패'는 화려한 스킬과 아름다운 배경, 탄탄한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액션 MMORPG로 거듭났다.

검을 사용하는 '현검'과 방어에 특화된 '천공', 높은 데미지를 가진 '화우'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 오리지널 무협 소설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 시스템 중에서는 분노 게이지가 채워지면 캐릭터가 화려하게 변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변신' 시스템이 돋보인다.

전투를 돕는 수행원과 탈것, 날개 시스템에 세부적인 스킬이 존재하는 등 일반적인 MMORPG와는 다른, 심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양한 이용자간 대전(PvP)와 서버대전, 치열한 통합 거점전, 결혼 콘텐츠는 무협소설 '백가쟁패'의 작품성을 게임 속에서 화려하게 꽃피울 예정이다.

팡스카이는 '백가쟁패' 정식 출시를 기해 게임과 공식카페를 통해 풍성한 선물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MMORPG '백가쟁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와 구글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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