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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2.04 11:4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10월 한 달 사용시간이 가장 많았던 앱은 구글로 378억 분을 기록했다. 유튜브, 구글, 크롬 등 총 63개 앱을 합친 것으로 작년 10월보다 25% 성장했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0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 앱개발사(회사)별 월 사용시간 현황을 발표했다.
2위는 카카오로 작년 대비 5% 증가한 321억 분이었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총 73개 앱을 더한 결과다. 3위는 네이버로 209억 분이었다. 네이버, 배드, 네이버지도 등 총 53개다. 그 뒤를 삼성전자 96억 분, SK 텔레콤 73억 분, 페이스북 64억 분을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삼성뮤직, 브라우저 등 총 49개를, SK텔레콤은 T전화, 11번가, T맵 등 총 74개를 제공 중이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의 사용시간 증가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사용시간 감소로 개발사별로는 작년 대비 사용시간이 11% 감소해 사용시간 순위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와이즈앱이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