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2.05 12:13
BMW 5시리즈에 장착될 ECSTA PS91 (사진제공=금호타이어)
BMW 5시리즈에 장착될 ECSTA PS91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금호타이어는 BMW의 주력 세단인 5시리즈(G30)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BMW 5시리즈에 장착될 타이어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이다.

엑스타 PS91은 최고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타이어로, 기존 UHP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해 접지력,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서킷에서 고속 주행 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일반 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300km/h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엑스타 PS91은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수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이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15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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