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05 15:57
(사진=채널A)
(사진=채널A)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실력파 듀오 칸(KHAN)의 멤버 유나킴, 전민주와 비트박서 허클이 반전매력 넘치는 ‘남매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채널A ‘보컬플레이’ B조 공연에서 칸과 허클이 펼친 ‘IDOL’+‘BOOM BOOM POW’ 매쉬업 무대가 화제다. B조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윤일상 팀에 합류한 2팀은 통통 튀는 에너지의 ‘비글 듀오’와 ‘괴물 비트박서’의 조합으로 결성되자마자 관심을 모았다.

2팀의 케미는 연습 과정에서부터 빛났다. 유나킴과 전민주는 막내 동생처럼 B조 최연소 참가자 허클을 챙겼고, 허클 역시 “칸은 좋은 누나들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매 못지 않은 두 팀의 훈훈한 팀워크는 윤상 프로듀서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귀여운 남매 케미를 뽐내던 두 팀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허클의 압도적인 베이스와 칸의 힘있는 무대 매너가 어우러지면서 프로듀서들로부터 “NEW 아카펠라가 표방하는 바로 그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두 팀이 다음 공연에서 반드시 ‘MVP가 될 것”, “정말 어메이징한 퍼포먼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칸과 허클의 아카펠라 무대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칸과 허클을 비롯한 각 팀의 A·B조 플레이어들이 매쉬업돼 새로운 무대를 꾸밀 채널A ‘보컬플레이’의 다음 공연은 8일(토) 밤 10시 2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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