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2.05 16:11

중기부 관료 출신… 올해초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옮겨

신임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맨왼쪽)인 지난 8월 중기중앙회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53)을 3년 임기의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참석이사 42명 중 39명 찬성으로 상근부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거쳐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임명한다.  중기중앙회의 안살림을 맡는다.

서 신임 부회장은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관가와 인연을 맺은뒤 중소기업청(현 중기부)으로 옮겨 벤처진흥과장,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기청장 등을 지냈다. 

올해 초 1급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옮겼다.  지난달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퇴직 공직자 재취업 심사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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