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2.05 16:27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5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이월드, 진양산업, 코스닥의 에코캡, 일야, 유지인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월드(084680)는 지난 3일 장 마감 후 이랜드패션 홍콩법인이 보유한 주식 전량을 이랜드월드로 매각했다고 공시하며 전일 대비 29.78% 오른 2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산업(003780)은 지난달 29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뒤 관련 테마주로 재부각되며 이틀 동안 상승했고, 이날 상한가에 도달하며 4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테마주로 꼽혔던 일야(058450)는 29.67% 오른 1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캡(128540) 신규상장 첫날 시초가인 4100원 대비 30.00% 상승한 53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지인트(195990)는 전일 대비 29.86% 오른 835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코스피에서 진양화학(051630), 진양폴리(010640), 티에이치엔(019180), 코스닥에서 일진파워(094820) 등이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폴리는 진양산업과 함께 오세훈 테마주로서 20% 이상 급등했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테마주로 꼽히는 티에이치엔은 김 장관이 차기 대선주자 2위로 발표되며 15% 이상 올랐다.

일진파워는 한국도로공사와 77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20.55%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1.16%), 삼성전자우(1.88%), 셀트리온(0.62%), LG화학(1.12%), 포스코(2.35%) 하락했고, SK텔레콤(1.44%)과 네이버(1.21%)는 상승했다. 현대차(0.92%)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신라젠(5.12%), 메디톡스(1.03%)는 급등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51%), CJENM(3.19%), 포스코켐텍(1.67%), 에이치엘비(1.59%), 바이로메드(2.09%), 스튜디오드래곤(4.86%), 코오롱티슈진(2.15%), 펄어비스(2.47%)는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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