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08 00:01
(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
(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래퍼 쿠기(Coogie)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7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쿠기가 오늘 밤 방송 예정인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향후 국내 힙합씬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랩스타로 자리매김한 쿠기는 금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EMO #1’을 발매하는데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지상파 데뷔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쿠기는 이날 방송에서 선공개곡 ‘와이피(Wifey)’와 타이틀곡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MC 유희열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발표한 ‘Coogie’라는 곡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고 싶은 바람을 가사로 적었던 쿠기는 올해가 다 지나기도 전에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쿠기는 녹화를 마친 후 “예전부터 꿈꿔왔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쇼미더머니 777’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무척 떨렸는데 관객 분들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흐르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의 사건 및 관계, 그로 인한 여러 감정(EMOTION)을 이야기한 쿠기의 새 미니앨범 ‘EMO #1’ 전곡은 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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