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07 14:22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헬스케어 앱 '런데이'와 '핏데이'의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넘었다고 7일 발표했다.

'런데이'는 달리기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야외 달리기나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의 성과를 알려준다.

근력 훈련에 초점을 맞춘 '핏데이'는 별도의 도구나 비용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 운동 계획을 설정하는 스케줄표, 칼로리 소모 계산, 개인 운동 기록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목표 체중 감량을 달성할 때까지 관리한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매년 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 2019년 판에 '런데이'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운동하는 과정 자체를 자랑스러워하는 트렌드에 착안한 앱"이라며 "매일 운동한 결과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 다른 사람의 응원을 받을 수 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하고 있다"고 '런데이'를 소개했다.

한빛소프트는 추후 '런데이'와 '핏데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 이용자들이 운동을 통한 심신 건강뿐 아니라 추가 보상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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