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2.10 08:48
(사진=중앙일보 우리동네 다자녀혜택 홈페이지)
(사진=중앙일보 우리동네 다자녀혜택 홈페이지 캡쳐)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정부는 물론 전국 시·도 자치단체에서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다자녀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앙일보는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이라는 사이트를 열어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가구에 대한 혜택을 정리해 제공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PC나 모바일 등을 통해 접속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시도만 선택하면 누릴수 있는 혜택이 정리돼 나온다.

현재 서울·경기 등 9개 광역단체에서는 2자녀 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전의 경우 3자녀 이상이 있는 가구에서 ‘꿈나무사랑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지하철 요금을 면제받는다. 

또한 서울, 경기 등 대다수 광역시도에서는 2자녀 이상의 가구에 패밀리레스토랑, 극장, 테마파크 할인은 물론 3자녀 이상일 경우 국가 장학금 지원, 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을 누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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