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2.11 10:2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도내 중소기업 인사‧교육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경기도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협약기업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HR분야 최신 트렌드와 이슈, 2019년 인력양성사업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추진방향 및 신규 교육과정 등이 소개됐다.

특히 개정 연차휴가제도와 포괄임금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신현범 대표노무사(상상공인노무사사무소)의 '2019년 인사‧노무 핵심쟁점 특강'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중소기업 여건상 최근 대폭 변경되는 정부 노무정책 등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세미나 참석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차년도 임직원 교육훈련 계획도 보다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만족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지역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지역과 산업의 인력수요가 반영된 교육과정을 개발,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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