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2.11 11:04

클라우드 ERP와 CMS 연계

(사진제공=KB국민은행)
김남일(왼쪽 네 번째)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가 지난 10일 여의도본점에서 권영범(세 번째)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와 '클라우드 ERP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여의도본점에서 영림원소프트랩과 ‘클라우드 ERP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영림원 클라우드 ERP(SystemEver)를 사용하는 기업고객에게 솔루션 내에서 CMS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Star CMS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기업이 보안정책으로 인해 CMS와 연계가 불가능해 디지털화(Digitalization)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지원으로 클라우드 ERP 내 전표처리 간소화와 지급업무의 내부통제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클라우드 ERP사업을 동남아 등 해외 기업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국내 수출입기업의 무역업무 간소화를 위해 전자무역서비스(KB One Trade)를 지원하면서 양사 간 시너지 증대로 국내 및 해외기업에 대한 무역금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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