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12.12 17:00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지난 1, 2일까지 1박 2일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주최하는 2018 자립역량강화사업 ‘청사진(청년사회진출)(이하 청사진)'의 4분기 교육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사진 사업은 3년간 3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발해 주거비, 자기계발비, 의료비, 자립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한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지원했던 사업들과는 달리 주거, 자기계발, 교육을 통합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이번 4분기 교육워크숍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강화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목적으로 공공주택 및 정부지원의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교육, 이미지메이킹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취업자 및 졸업생에게 사회 첫발을 내딛기 위한 맞춤 정장 증정식, 1년 동안의 사업 참여 소감발표 등도 있었다.

교육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사진 대상자로 선정되어 1년 동안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및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위한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