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13 13:37

3조3465억 원 투입, 착공 후 5년 간 공사 진행

(사진=박순자 의원실 제공)
(사진=박순자 의원실 제공)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2일 신안산선에 대한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했으며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추진해 왔다.

기재부의 민간투융자심사를 통과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3조3465억 원을 투입해 착공 후 5년 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행 중인 실시설계와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착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KDI 협약안 검토 및 민투심 조속심의절차 등을 위해 KDI와 기재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해왔다. 박 의원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이 신안산선 실시협약체결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를 12일 오후 5시 30분에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으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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